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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던만추

던만추 11권 개요, 전개 예상 (스포일러 주의)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던만추 11권 개요가 발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김완 번역가의 잠적으로 던만추 10권 발매가 기약없이 지연된 상태인데 일본에서는 벌써 던만추 11권의 개요가 발표되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1권 개요>

본편 줄거리
소년(리틀・루키)의 명성은 땅에 떨어졌다 ─ ─.

용의 소녀(비네)을 구한 대가로 신용을 잃은 벨.
악의와 실의 사이에서 소년은 괴로워하고 고뇌한다. 하지만

"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에겐 잃지 않은 것이 제대로 남아 있습니다"
만남의 인연에 힘입어 결의를 다진 소년은 동료와 함께 일어선다.
다시 전쟁터로 바뀐 미궁가에서 결행되는 『 이단아(제노스)』 귀환 작전.
그 앞을 막아서는 도시 최강(로키・파밀리아).
현자의 지혜, 용자의 방안, 신들의 의도, 그리고 검은 짐승이 포효를 올릴 때 소년의 마음은 회귀한다.

"저는…… 강해지고 싶어요"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 ─[권속의 이야기(파밀리아・미스)]─ ─


-> 여기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가 될테니 스포일러(네타)를 원하지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개요를 보아하니 정말 너무나 흥미진진한 11권이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이미 10권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요.

10권에서 괴물화한 상태로 오라리오에 올라와서 사람들을 놀래킨 비네. 그런 비네를 토벌하려는 모험가들과 로키 파밀리아.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를 막아선 벨 크라넬.

벨은 당시의 행동으로 모험가로서의 명성이 바닥까지 추락했습니다.

그리고 비네와 벨을 따라서 오라리오로 올라온 이단아(제노스)들도 로키 파밀리아의 추적으로부터 뿔뿔이 흩어져 달아난 상태죠.

펠즈는 이단아들과 함께 던전으로의 재진입을 노리고 있지만 로키 파밀리아가 삼엄하게 경비하며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습니다.

결국 잡히는건 말그대로 시간 문제이기때문에 서둘러 귀환작전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11권 개요에서 미궁가(미궁거리=다이달로스 거리)에서 이단아 귀환 작전이 이뤄지고 로키 파밀리아 VS 벨, 이단아, 펠즈의 대결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벨네가 많이 부족하니까 이단아에 협조적인 가네샤 파밀리아나 다른 누군가가 지원해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단아 최종병기인 검은 미노도 있고요.

이대로면 오라리오는 한 바탕 난리가 날 듯 하군요.

다이달로스 거리를 끼고 있어서 잘만 도망치면 귀환은 가능한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11권에서 벨의 레벨 4 달성이 예상됩니다.

벨은 지금까지 민첩B나 민첩A를 달성한 후에 단기훈련으로 고속성장을 하고서 민첩SS를 찍고 최종전투 후에 레벨업을 해왔습니다.

10권말에서 벨 크라넬의 최종 스테이터스는 민첩A였는데 이제 다시 한 번 급성장 후 레벨업을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귀환 작전 중에 벨이 아이즈와 대결을 빙자한 훈련(아이즈의 봐주기식 대결)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도 있고 10권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 가입 가능성이 높아진 류 리온이 직접 지도해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나 11권이 기대되는데 국내는 10권 정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니 암담할 따름입니다.

현재 김완 번역가가 잠적하여 다른 번역가가 새로 번역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던만추 10권부터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