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 포켓몬고] 구글지도반출 허용여부 끝내 연기

[POKEMON GO] 포켓몬 GO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개인사정으로 일주일간 블로그를 쉬었는데 일이 마무리 되어 다시 활동을 재개합니다.

복귀후 첫 소식은 포켓몬고 소식입니다.

최근 서버리스트에 한국이 '테스트중'으로 나와서 출시임박이 아닌가 많은 분들의 기대가 집중되었는데요.

오늘 구글지도반출을 허용할지 여부가 결정된다기에 기대했으나 방금전 결국 연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정부는 구글에 대한 지도반출 여부를 연기하고 추가 심의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결정기한은 60일내(근무일기준)고 최종 결정 마감 시한은 11월23일이라고 합입니다.

최대 3개월을 기다려야하니... 한국에서 포켓몬고를 정식으로 플레이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그리고 만약 11월 23일까지 또 결정하지 못하면 신청인인 구글의 동의를 얻어서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종결정나기까지 최대 6개월정도 걸릴 수도 있겠네요. 

구글은 지난 2007년 SK텔레콤을 통해 지도 반출 허가를 처음 신청한 뒤 10년간 여러 차례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 6월 국토지리정보원에 국내 지도 데이터를 국외로 반출하겠다며 또다시 신청서를 냈다네요.

구글 측은 "지도 반출을 허용하면 포켓몬고 등 구글 지도에 기반을 둔 각종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고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국내는 휴전상황이라 지도유출을 함부로 허가할 수 없는 만큼 이번에도 과연 허용이 될런지 미지수입니다.

허용이 되든 안 되든 어서 결정이 나서 기다리고 계신 분들의 답답함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대로 다시금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