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BE]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근황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FFBE) 근황

백룡을 잡았습니다.

백룡이 첫턴에는 마비, 독, 수면같은 상태이상에 굉장히 잘 걸리는데 이상하게 첫턴만 지나면 상태이상이 잘 안걸려서 생각보다 힘들게 잡았네요.

저같은 경우 첫턴에 마비, 수면, 독이 100% 걸리길래 첫턴에는 치즈루 빛의탄환으로 HP좀 빼놓고 독을 건 뒤에 수면을 걸어줬습니다.

독에 걸리면 턴당 HP가 5천 정도 빠지고 4턴인가 유지되서 그 동안 방어로 시간을 보내면서 백룡의 HP를 최대한 빼고 3턴쯤 되었을때부터 치즈루의 빛의탄환으로 폭딜을 해서 잡았습니다.

저는 첫턴이후 상태이상이 안 걸리는 바람에 이렇게 잡았는데요.

원래는 수면이 풀릴때쯤 칼등치기(마비)를 걸어주고 마비가 3턴정도 유지되는 동안 폭딜을 하시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백룡을 클리어하고 보상으로 무라마사를 획득하자마자 치즈루에게 끼워줬습니다.

백룡을 처치하면 기존에 무라마사가 꽂혀있던 자리에는 위와같이 구형의 빛이 생기는데요.

저기에 접근하면 새로운 BOSS 몬스터인 데빌 키마이라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처음에 별 생각없이 도전했다가 순삭당하고 이후에 준비좀 해서 다시 도전해봤는데 또 순삭당했습니다...

데빌 키마이라는 백룡이랑은 차원이 다른게 수면을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이 안 먹히고 마법 데미지가 어마어마합니다. 맷집도 장난 아녀서 장기전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난히 잡기 위해서 5성 덱에 바파이같은 속성저항 버프, 전체힐 힐러(케알라면 2명, 케알가면 1명), 풀브레이크 정돈 있어야겠네요.

차원의틈에 사보텐더 사막이 열렸길래 사보텐더좀 모으려고 했는데 치즈루 각성 재료인 생명의근원이 안 나오는 바람에 각성의틈만 주구장창 돌고 있네요.

사보텐더는 다들 아시겠지만 경험치를 올려주는 강화재료 입니다.

경험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니까 유닛 렙업이 급하신 분들은 최대한 돌아두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다음으로 시련의 틈새에서는 체력 10을 소모하여 백룡에게 도전할 수 있는데요.

보스몬스터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다는건 꽤 좋았지만 보상 아이템이 바람의결정같은 결정류밖에 없어서 현재로서는 그다지 도전할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마침내 랭크 20을 달성하고 피나를 5성으로 각성했습니다.

이제 치즈루도 각성시켜서 다음번에는 데빌 키마이라에 도전해보겠습니다.